한동훈, '당선 파티' 논란 박덕흠에…"엄중 경고"

입력 2024-03-12 11:05   수정 2024-03-12 11:1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올해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당선 축하 파티'로 논란을 빚은 박덕흠 의원(3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게 "공개적으로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기 있는 우리 모두가 국민의 사랑과 선택을 받기 위해 절실하게 뛰고 있는데, 그런 행태를 보이면 절대로 안 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그런 문제는 국민을 위해 정말로 좋은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의 기를 꺾는다"며 "맥락을 보면 어떤 상황인지는 알겠지만, 누가 보든 안 보든 간에 지금은 그런 일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의원은 경선 승리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지역구 소방공무원 등과 함께 '축 당선'이라고 적힌 케이크를 놓고 사실상 당선 축하 파티를 열었다.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소방본부는 선거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